자유게시판

내정받은 회사에 제출한 이력서에 오기재한 부분이 있습니다 ㅠㅠ

퐁퐁2018.12.23 18:09조회 86추천 1댓글 3

    • 글자 크기
 
얼마 전 일본의 회사에 내정을 받았는데요.
지금 취업비자 신청한 상태인데 그 회사에 냈던 이력서에 오기재가 있는 걸 확인해서요 ㅠㅠ
다른 것도 아니라 성적을 잘 못 적었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4.5만점인데 4.0 만점으로 적어놓고 제가 그 이력서를 적은 후에 성적정정기간 때 성적정정으로 인해
학점이 0.5점 내려갔는데 저는 그걸 확인하고 분명 이력서를 고쳐적은 걸로 기억을 하는데
그것도 안 고쳐져있더라고요.......
내일 회사에 전화해서 말을 하긴 할건데 내정취소겠죠..? ㅠㅠㅠ
전화해서 어떻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학점 만점 점수를 4.0으로 잘못쓴건 그렇다쳐도
실제 제 학점을 잘 못 기입한건 0.5점이지만 높게 적은거라 뭐라하든 그냥 변명으로만 들릴 것 같고..ㅠㅠ
    • 글자 크기
  • 안녕하세요. 저희 커뮤니티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벼운 사안이 아닌 만큼 많이 당황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오늘 통화를 하겠다고 하셨으니 이미 해결이 됐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답변을 달아봅니다.

     

    먼저 12월 24일은 일본의 공휴일이므로(아키히토 텐노의 생일인 12월 23일이 공휴일입니다만 일요일인 관계로 이튿날이 대체휴일입니다) 담당자와 연결이 어려웠을 수도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질문하신 건에 대해서는,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이지만 내정이 취소가 될 확률은 높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현 상황에서 해결책으로는 다음의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1) 오기재가 발생한 내용과 그 경위 및 사과의 내용을 포함하는 "경위서"를 서면으로 작성

    2) 경위서를 메일로 제출함과 동시에 편한 시간에 전화 통화를 요청(일정 제안)

    (일본의 연말연시는 한국의 명절에 해당하므로 사전에 전화 통화를 위한 시간을 잡기를 추천드리며, 일정 제안 시에는 상대방에게 최대 2주까지의 여유를 두고 3개의 후보를 제안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3) 전화로 자초지종 설명 및 회사의 의중 파악

     

    또한 내정까지 받았다면 아시겠지만, 일본 기업이 지원자의 학점에 こだわり(집착)가 있는 건 아니므로, 상황을 잘 설명하시면 원만하게 넘어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회사 쪽에서도 즉시 답을 하기보다는 논의해보고 알려주겠다는 답변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큰 문제 없으실 것 같습니다.

     

    그럼 일 잘 풀리시기를 바라고, 저희가 도와드릴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퐁퐁글쓴이
    2018.12.24 16:15
    @월요일의도쿄

    자세하고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일본은 휴일인 것을 몰랐어서 안그래도 아침에 전화를 몇번했다가 도저히 안받아서 여기저기 보다가 휴일인 것을 알고 메일로 오기재에 대해 경위와 사과 내용을 써보내놓은 상태입니다..! 속이려는 의도는 없었음을 밝히고 부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십사 부탁은 드렸는데 어떻게 답장이 올지 모르겠네요.. 어제 너무 놀라서 알고있는 일본 취업 관련 사이트에 다 이런 경험은 없으신지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물어보고 다녔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답변을 받지 못 했는데 대처방법까지 너무 자세하게 써주셔서 회사측에 사과메일을 보내놓고도 편치않던 마음이 좀 놓이는 기분입니다 ㅠㅠㅠ 감사합니다!

  • @퐁퐁

    다행이네요! 연말 휴가는 보통 27~28일부터 시작되니 늦어도 내일이나 모레 쯤에는 답변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댓글 달기

아무말 대잔치도 환영합니다!

이전 1 ... 5 6 7 8 9 1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