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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오리의 취업후기] 8-1. 서류 전형 통과 축하드립니다, 면접보러 오세요. 면접의 기본에 대해서.

오리2019.08.26 23:45조회 9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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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의 기본 

 

무사히 서류 전형을 통과하게 된 사람에 한해서,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면접이라고 하면 굉장히 딱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해도 두 명 이상의 사람이 모여서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보 교환을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거기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겼었던 것은 내 이야기가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고 있고, 실제로 잘 전달되었는가 이다. 그것을 알기 전까지, 내가 말하려고 했던 것을 전부 다 말하려고 했더니, 번번이 1,2차 면접에서 떨어지곤 했었다 

 

 

 

아무리 이야기를 잘하고, 본인이 잘했다고 생각해도 상대방에게 전달되지 않는다면 절대로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없을뿐더러, 의미도 없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잘 전달하기 위해서, 나는 아래와 같은 것에 대해 유념하며, 면접에 임하였다.

 

 

 

 

 

1. 3가지 Why?(왜 금융인가? 왜 이 회사인가? 왜 당신들은 나를 채용해야만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이 부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지 않으면, 굉장히 흔들릴뿐더러, 확실한 대답을 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특히 나를 왜 채용해야만 하는지에 대해서 설득력 있게 말한다면, 면접에서의 합격률은 조금 더 높아질 것이 분명하다.

 

 

 

2. Answer First를 의식하면서, 질문에 대한 답변 구조화하기

 

구조화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첫째~, 둘째~, 셋째~’와 같이 질문에 대한 답을 서포트하는 근거와 그 이유를 각각 준비하는 것이다. 나를 포함해서, 아시아 권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들이라면, Answer First는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평소에 의식하면서 생활하는 등, 노력하는 것으로 누구나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3. 상대의 눈을 보고 이야기하기

 

눈을 보고 이야기하라고 해서, 공격적으로 보라는 것은 아니다.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당당한 눈빛을 상대에게 보낸다면,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4. 어찌 되었든 상대방과의 공통점 끌어내기

 

일반적으로 초면인 사람과 이야기할 때 내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우선 상대와 친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나는, 취미든, 좋아하는 것이든 뭐든 좋으니, 어찌 되었든 공통점을 찾아내어, 서로 공감을 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집에 갈 때쯤에는 친해져 있도록 했다. 면접에서도 이대로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취미 이야기와 해외 유학 이야기로 면접관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5. 웃는 얼굴, 밝은 분위기로 당당하고 명랑하게 이야기하기

 

어두운 분위기의 사람과 일하고 싶지 않은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면접에서는 긴장해 버리기 때문에, 어렵게만 느껴졌었다. 내가 한 방법으로는 집 화장실 거울에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눈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연습을 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서, 밝은 인상을 만들려고 했다. 이렇게 노력한다면 충분히 자연스러운 밝은 분위기를 가지는 것이 가능하다. 면접은 학교 시험이나 자격증처럼 정답이라는 것은 없다. 자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다면, 결국은 우리들의 승리이다.

 

 

 

금융업계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최저 3회의 면접이 존재한다. 인성을 중시하고 있는 금융업계에서는, 모든 면접은 개인면접이고(예외 있음), 면접마다 큰 차이는 없었다. 단지, 담당하는 사람의 연차가 높아지거나, 회사에서의 영향력이 커지는 것뿐이다. 나의 경우 공식적인 1차 면접에서는 7~10년 차의 중견사원이, 2차에서는 지점장님이나 부지점장님이, 3차(또는 최종)에서는 인사부의 채용담당자(중에서도 최종 판단을 하고, 채용권이 있는 사람)가 면접관으로서 나왔고, 이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입사하려고 정했던 것은 최종면접 전에 ‘굉장히 중요한 면접입니다’라고 말해졌었다.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평가가 좋지 못했었다면 비슷한 면접을 한번 더 하는 것도 있었던 것 같다.

 

일본의 기업에서는 성적 따위 전혀 보지 않는다, 관계없다 라는 이야기를 들어왔던 내가 의외라고 생각했던 것은, 들었던 수업과 성적에 대한 이야기가 몇 번이고 나왔던 것이다. 담당자가 나의 이력에 대해 모두 다 알고 있었던 이유로서는, ‘이수 이력서(履修履歴書)‘를 엔트리 단계에서 제출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들었던 수업과 그 수업의 성적, 남은 credit 수 등을 입력하고, 그것을 엔트리 하는 기업에 송신하는 것이다. 이처럼, 자신에 대해서 모두 다 제출하는 것이 되고, 면접관은 모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티가 나게 거짓말 치는 것은 절대로 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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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 선배들의 이야기. 재밌다고 정주행했다간 시간이 순삭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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