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취업 상담 요청드립니다.

구름달2019.10.01 22:22조회 16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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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나이/성별: 만 31세, 남자

 

2. 신입/경력직 여부: 신입 또는 준경력직(2~3년)

 

3. 최종학력: 4년제 대학 졸업

 

4. 전공: 경영학과

 

5. 일본어 능력(JLPT 등): JLPT N1, JPT 940

 

6. 공백기(대학 입학 후 군휴학/단순휴학 등): 만 28세까지 시험준비, 28세에 첫 취업

 

7. 희망업계/직종: 사무직 

 

8. 문의 내용

 

안녕하세요. 일본 취업을 위해 여기저기 헤매이던 중, 월요일의 도쿄 사이트를 발견하여 이렇게 상담요청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본에 취업하겠다는 의지는 확고하나, 지금까지 한 번도 일본 취업준비를 해본적이 없어 여러모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 경력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만 28세까지 계속하여 한국회계사시험을 준비 하여 합격, 1년 동안 회계법인에 재직한 후 퇴사, 그 후 10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현재는 31세에 에너지 관련 공기업에 재직 중 입니다. 월요일의 도쿄 사이트에서 얻은 정보를 토대로 간단히 계획을 세워보았는데요. 내년(2020년) 4월 채용 시즌에 지원을 시작하여 내정이 된다면, 실제로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 한국에서의 퇴사절차 등을 마무리 한 후 일본에서 일을 시작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오직 일본에서 최소 1~2년 정도를 일하는 것 자체를 목표로 하고 있기에 특정한 업계에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고 별다른 기술도 없기에 사무직으로 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어 실력의 경우 경어 등 비즈니스 회화 구사능력은 전혀 없는 수준이나, 일상적인 수준의 회화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제 의견을 자신있게 피력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상담을 요청드리고 싶은 점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1) 저는 경력(약 2년 반)에 비해 나이가 많은 편이어서 일본에서 새로 취업을 하기에 앞서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불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고 한다면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인데요. 한국회계사 자격증이 일본에서 별다른 가치가 없다는 것은 당연하겠으나, 실제로 일본취업에 있어서 자격증이 나름대로 어필을 할만한 여지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2) 일본에서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은 경력 공백기를 몹시 좋지않게 평가한다는 정보를 어디선가 들은 것 같습니다. 제 경우, 만 나이로 32세에 취업을 하게 되는 셈인데, 이 경우 32세까지 직장을 구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몹시 부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게 될 것 같다는 우려가 듭니다. 그렇다면 저는 일본의 다양한 취직 유형 중 2~3년 정도의 경력이 있을 경우에 해당되는 2신졸 전형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요?(어차피 경력직으로서의 대우는 받지 못한다면, 신졸 전형 등 조금이라도 취업에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3) 채용시즌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보통 일본은 경력직 등을 별도로 채용하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4월에 한 번 대규모 채용을 하고, 수개월 후 실제로 입사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 경우, 2신졸 전형을 선택하여야만 한다면, 이 경우에도 4월에 입사지원을 하여야만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신졸 전형은 말하자면 준경력직과 같은 셈인데, 혹시 입사지원을 함에 있어서 일반 신졸전형과 달리 입사지원이 가능한 시기에 다소 융통성이 있는지 여부가 궁금합니다(4월 채용시즌 외 지원).

 

진지하게 일본 취업을 생각하고 있다고는 하나, 별다른 지식이 없고 정보를 얻을만한 곳이 없던 중 월요일의 도쿄 사이트를 발견하여 기쁜마음에 상담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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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저희 커뮤니티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에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1) 저는 경력(약 2년 반)에 비해 나이가 많은 편이어서 일본에서 새로 취업을 하기에 앞서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불리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고 한다면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인데요. 한국회계사 자격증이 일본에서 별다른 가치가 없다는 것은 당연하겠으나, 실제로 일본취업에 있어서 자격증이 나름대로 어필을 할만한 여지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 전문직 자격증은 충분히 어필할 만한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회사(한국에 지사가 있어서 본/지사 간에 업무가 존재한다던지)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경우가 다긴 하지만 일본 감사법인에서는 AICPA 자격증을 소지자를 우대하기도 합니다.

     

    (2) 일본에서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은 경력 공백기를 몹시 좋지않게 평가한다는 정보를 어디선가 들은 것 같습니다. 제 경우, 만 나이로 32세에 취업을 하게 되는 셈인데, 이 경우 32세까지 직장을 구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몹시 부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지게 될 것 같다는 우려가 듭니다. 그렇다면 저는 일본의 다양한 취직 유형 중 2~3년 정도의 경력이 있을 경우에 해당되는 2신졸 전형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요?(어차피 경력직으로서의 대우는 받지 못한다면, 신졸 전형 등 조금이라도 취업에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 졸업예정자 혹은 졸업 후 1~2년 미만의, 사회 경력이 없는 기졸자가 아닌 이상 신졸로서의 지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이를 위해 경력을 숨기는 것 역시 신졸로서의 지원합격을 현저히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발견 시 내정 취소에 해당하는 중대한 귀책사유입니다. 따라서 경력직 이직 혹은 제2신졸로의 이직을 고려하셔야 하며 두 전형 모두 中途採用로써의 스케줄 및 주의점들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3) 채용시즌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보통 일본은 경력직 등을 별도로 채용하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4월에 한 번 대규모 채용을 하고, 수개월 후 실제로 입사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제 경우, 2신졸 전형을 선택하여야만 한다면, 이 경우에도 4월에 입사지원을 하여야만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신졸 전형은 말하자면 준경력직과 같은 셈인데, 혹시 입사지원을 함에 있어서 일반 신졸전형과 달리 입사지원이 가능한 시기에 다소 융통성이 있는지 여부가 궁금합니다(4월 채용시즌 외 지원).

    → 말씀하신 바와 같이 신졸은 시즌에 맞춰 대규모 채용이 이뤄지지만 제2신졸을 포함한 중도 채용의 경우 보통 1~3월, 7~9월이 이직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입사는 각각 4월, 10월에 이뤄집니다. 3~6월까지 전형이 진행되고 이듬해 4월에 입사하는 신졸 지원과의 차이점으로, 사실상 합불여부가 결정된 이후 즉시 입사하는 구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기업마다 예외가 존재하며, 중도채용은 연중 상시 진행하는 회사도 많으므로 개별 기업에 대해 찾아보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쪽에서 여쭤보고 싶은 사항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쪽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구름달글쓴이
    2019.10.13 16:27
    @월요일의도쿄

    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궁금했던 부분들이 속시원히 해결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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