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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조업 업계분석 9. 전기(電機)업계

SWJung2019.10.10 19:08조회 12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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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일본의 전기 메이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업종으로 일본 기업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다면 이름을 들어봤을 히타치, 소니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최근 일본의 전기 기업이라면 고전하고 있는 이미지가 강하여 불안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업의 다각화를 통하여 어느정도 반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전기(電機) 업계 기본정보

전기로 통칭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아주 넓은 분야를 차지하고 있는 업계입니다. 가전제품만이 아니라 중전(重電, 발전기, 변압기, 배터리 등), 전자부품, 산업용 전기제품, 항공, 우주 제품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흔히 8대 전기 기업으로 불리는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속해 있는 업계입니다. 같은 전기업계에 속하지만 주력하는 부분은 약간씩 다릅니다. 크게 중전을 메인으로 하는 히타치, 미츠비시전기, 도시바. 가전계의 파나소닉, 소니, 샤프. 통신계의 후지츠, NEC 나눠볼 있습니다. 임의로 나누긴 하지만 실제로는 하는 업무들이 워낙 방대하여 겹치는 부분도 많고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기에 의미를 필요는 없습니다.

 

앞으로 IOT, 빅데이터, AI 전기업계 변화의 키워드가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제품들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거기서 파생되는 데이터를 이용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보다 나은 제품을 제공할 있을 것입니다.

 

 

 

 

2. 전자기기 업계 동향

최근 일본의 전기 기업들은 좋지 못하였습니다. 샤프가 매각되었고 도시바도 원전사업의 실패로 큰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한때 히타치나 소니 등 굴지의 기업들도 좋지 못한 실적을 냈던 시기도 있습니다. 특히 백색 가전분야에서 한국과 중국 기업에 밀려 많은 타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선택과 집중을 통해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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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래프는 일본 국내 전기업계의 생산량입니다. 해외 생산량은 제외된 순수 일본 내 생산량입니다. 통계마다 약간의 오차가 있어 55천억엔~6조엔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생산하는 것을 포함하면 일본 기업들의 시장규모는 약 60조엔정도로 전체의 10분의 1정도만 일본내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미 대부분이 해외로 이전된 상태이고 일본 국내 수요에 대하여 운송비나 환율리스크 등을 고려하면 일본 국내 생산량에 큰 변화는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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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주목해야할 점은 IOT입니다. 일본 총무성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도에는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IOT기기가 400억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IOT를 활용한 기기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여 다른 나라 기업들과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일본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3. 전자기기 대표기업

일본을 대표하는 8개의 기업 중 4개만 선정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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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4개사의 매출액 비교입니다.(2018년 기준) 히타치가 가장 앞서고 그 뒤를 소니, 파나소닉이 뒤쫓고 있습니다. 미츠비시 전기는 앞의 3기업과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기업별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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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히타치 제작소입니다. 8개의 세그먼트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선택과 집중을 위하여 계열사들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익률이 낮은 계열사, 모노즈쿠리를 어느정도 과감하게 정리하고 IT쪽에 선택과 집중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 실적호조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러한 모습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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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니입니다. 역시나 마찬가지로 다양한 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음악과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2018년 약 9천억엔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는데 음악과 반도체부문의 호조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이 두 사업이 소니를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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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파나소닉입니다. 앞의 두기업보다는 조금 사업이 단순합니다. 흔히 가전제품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이미 포트폴리오를 변경하여 B2B가 메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CNS(커넥티드 솔루션)부문에서 큰 영업이익률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모바일 솔루션 사업이나 자동차 장치쪽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엔 얼굴인식 등 신기술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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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미츠비시 계열의 미츠비시 전기입니다. 그래프에 나타나있듯 중전과 산업기계의 비중이 큽니다. 중전 시스템은 일상생활에서 보이는 엘리베이터부터 발전소까지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산업메카는 산업용 로봇과 자동차용 모터 인버터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적인 AI를 통해 Maisart라고 하는 음성인식 기술을 개발하는 등 AI에도 활발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전기업계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IOT와 빅데이터의 발달, 개발도상국의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에 따른 시장의 변화 등 다양한 변수와 위험이 존재하는 업계입니다. 미래의 변화에 대하여 본인의 생각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큰 틀에서 공부해두면 면접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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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 선배들의 이야기. 재밌다고 정주행했다간 시간이 순삭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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