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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취업 관련 팁 (설명회/정보수집/초봉)

월요일의도쿄2018.11.08 07:13조회 1082추천 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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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http://bim-japan.tistory.com/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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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의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Life in Fukuoka님에게 있습니다.

 

일본 취업활동, 회사설명회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마이나비에서 희망하는 회사에 회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엔트리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일본 취업활동에서 꼭 최소 한 번쯤은 참가하게 될 "회사설명회"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취업하시는 분들을 보면 일본에서 직접 직원을 한국으로 파견하여 대학이나 기관을 통해 합동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하는 기회가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와 같은 건축학과 학생은 IT 계열, 기계공학과처럼 일본에서 적극적으로 한국까지 파견하여 합동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므로 직접 일본에서 회사별로 스스로 개최하는 설명회에 참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IT 계열 이외의 일본취업에 관한 정보는 제대로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직접 참가하는 시기와 대체적인 흐름에 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경우 기본적인 취업 활동의 흐름은 이렇습니다.

1. 회사 설명회 (3월~6월) 

 

2. 이력서 제출(본격적인 엔트리 3월~5월)

 

3. 면접(2~3회) (4월~8월)

 

4. 내정

 

5. 그다음 년도 4월 입사

 

 

일본 학생들은 본격적인 취업 활동 시기가 되기 때문에 주에 수업 한두 번 정도만 나가면 되기 때문에 취업 활동을 할 여유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대학생은 한창 1학기 강의와 중간, 기말고사를 마쳐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설명회와 면접에 참가하려면 1학기 출석은 교수에게 상담하여 요령껏 양해를 받아야 하죠. 

 

 

마이나비에서는 기본적으로 엔트리와 동시에 홈페이지상에서 그 회사의 설명회 예약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번 포스팅에서 마이나비에서가 아닌 회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엔트리하는 경우는 회사의 지침에 따라 설명회에 참가해주기를 원한다면 그 회사에서 연락해줄 겁니다. 단지 마이나비에서 설명회 참석 예약을 해두어도 국적과 사는 장소에 상관없이 참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회사설명회만 참석하기에는 시간과 돈이 여러모로 아까우므로 한번 출국했을 때 몇 개의 회사설명회와 동시에 면접 일정까지 함께 잡아두면 좋습니다.

 

저의 경우 회사 측에서 회사설명회만 진행하기에는 오가기가 번거로운 점을 배려해줘서 회사설명회가 끝나고 바로 1차 면접을 받도록 해준 때도 있습니다. 이점도 회사마다 탄력적으로 해주는 때도 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회사설명회에서는 무엇을 하는가?

 

회사설명회는 정식으로 면접을 보기 이전 자기 회사에 대해서 학생들을 상대로 어떤 곳인가? 알리는 행사입니다. 회사 측에서 일방적으로 공채를 해버리는 방식이 아닌 어느 정도 사원과 학생들과 사이에서 대화하면서 회사의 장단점에 관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질의·응답 시간도 있고, 선배 사원과의 좌담회는 대부분의 회사설명회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제가 회사설명회를 참여했을 때는 학생도 사원에게 역으로 질문하는 시간도 있으므로 미리 무엇을 질문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설명회에 참석할 때 가져가야 할 것은?

 

필기도구와 A4클리어홀더를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필기도구는 회사설명회 때 필기할 만한 내용이 있다면 필기도 해야 하지만, 꼭 어디 설명회를 가든지 마지막에 학생들에게 설명회 앙케이트를 쓰게 합니다. 오늘의 소감문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저는 일본어 필기 실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쓰지도 못했습니다.

 

클리어홀더는 설명회 때 받은 회사 팜플렛과 서류를 보관하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한국에 사는데 일본까지 가서 필수로 참석해야 하는가?

 

설명회에 참석해야만 이력서 제출이 가능한 일부 회사도 가끔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경우를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설명회는 강제성이 없으므로 면접까지 진행되는 과정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일본 대기업에 꼭 가야겠다는 입장이시라면 설명회는 필수로 참석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대기업도 엔트리 해보았지만, 설명회 참석을 안 한 곳이 반절 이상이었는데 그중 꼭 가고 싶은 회사도 있었기 때문에 약간 아쉬운 점도 있긴 합니다만, 경험으로써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를 제외하면 채용 담당자와 이메일을 교환하면서 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연락도 가능하고, 바로 이력서 제출과 면접까지 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회사설명회에 참가하지 못하면 일본취업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마이나비(マイナビ)를 활용한 일본취업 정보 수집

 

벌써 2017년도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는 올해 초 1월부터 7월까지 한국에서 일본을 왔다갔다 하면서 취업 활동을 했었는데요. 이력서 작성과 면접을 보려면 자신이 갈수 있는 회사에 대해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기업체 종류, 급여 복리후생등의 상세한 정보에 대해서 조사할 수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취업활동 정보 사이트 마이나비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일본 홈페이지인데 한국인도 이용할 수 있을까?

가능합니다. 마이나비는 기본적으로 일본인들을 위한 취업활동 지원 홈페이지입니다.

 

그러나 한국에 있는 한국인도 간편하게 홈페이지 가입이 가능하고, 회사정보 조회, 자신의 이력서 보관, 회사설명회 참석 예약, 엔트리 등 또한 가능합니다. 그러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100% 일본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일본어가 된다는 조건을 갖춘 분이라면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2018년도 4월 입사 예정이므로 마이나비 2018에 가입해서 활용 했습니다. 지금은 2019년도 4월 입사 예정자인 2019년도 버전인 홈페이지가 만들어져 있으니, 2019년도 2월, 상반기에 한국 대학을 졸업하시는 분들이 이용대상자가 되겠죠. 

 

마이나비에서 활용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취업활동 스케줄표>

먼저 일본 취업활동 스케줄을 보면

 

1. 내년 2월까지 : 인턴쉽, 자기분석

 

2. 9월~내년 5월 : 정보수집, 기업연구

 

3. 내년 3월~5월 : 회사설명회, 이력서작성, 엔트리

 

4. 내년 6월~8월 : 시험 및 면접

 

5. 내년 7월 ~9월 : 내정

 

크게 여러 항목이 존재하나, 일본인들의 경우 인턴쉽과 자기분석, 기업연구를 상당히 중요시 한다고 합니다. 특히 대기업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요. 그러나 저의 경우는 한국에서의 스케줄을 생각하면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의 경우 인턴쉽, 자기분석, 기업연구, 정보수집은 제대로 하지 않았어요. 

 

마이나비에서는 인턴쉽 신청, 자기분석, 기업연구 등의 정보 또한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유학생도 아닌 우리에게 그러한 여유가 있을리가 만무합니다. 

 

바로 자신이 노려볼만한 회사 리스트를 빠르게 조사하고, 간단한 회사 정보 습득, 이력서 작성으로 단계를 압축해야 합니다. 그래야 최대한 많은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이나비에서 해야할 일은 목표로하는 기업, 흥미있는 기업 리스트 뽑기, 그 회사에 대한 정보습득, 설명회 예약, 엔트리 등 크게 3개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시점에서 해야할 일은?

1. 자신이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다양한 규모에서 최대한 많이 리스트를 만들어두어야 합니다(반드시 전공과 연관이 있는 기업)

 

2. 자신이 가고 싶은 기업을 순위를 매겨둡니다(최대한 현실성있게)

 

3. 이력서에 쓸 내용을 문서로 작성해둡니다(자기분석인 셈이죠)

 

 

마이나비에서 회사 정보 찾기

먼저 마이나비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엔트리가 아닌 회사 정보조회는 회원가입 없이도 가능합니다.

 

 

상단부분 "기업검색"에 들어갑니다.

 

 

본인의 대학 전공은 건설, 건축에 해당되므로 메이커 부분의 건설, 설비관련, 주택, 인테리어 분야를 체크하고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검색하면 수많은 기업리스트들이 나오는데 꼼꼼히 보면서 자신이 가능해보이는 기업을 즐겨찾기 해두거나 문서로 리스트화 해두는 일이 필요합니다. 리스트에 일본의 대기업 하우스메이커로 유명한 세키스이하우스가 나왔으니 한번 들어가 봅니다. 먼저 리스트에는 업종과 본사 지역, 종업원수가 나와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상단의 3개의 탭중 첫번째는 회사 개요, 두번째로 인턴쉽 안내, 전년도 채용 데이터 이므로 채용에 관한 정보를 조회하려면 전년도 채용 데이터로 들어가야 합니다.

 

 

전년도 채용데이터 탭으로 들어가보면 기업의 초봉, 각종 수당, 근무지역, 근무 시간, 보너스의 유무, 휴일, 채용인원를 비교적 상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신입사원 채용조건의 투명성에 대해서는 한국보다 앞선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간단하지만 복잡한데, 내년 상반기에 일본기업으로 취업을 원하시는 한국 대학생분들이라면 반드시 해야할 과정이라할 수 있겠습니다.

 

이후 마이나비에 회원가입을 미리하여 이력서에 관한 정보를 미리 입력해두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마이나비에서 본격적으로 회사설명회에 참석하거나, 엔트리 할 수 있는 기간은 매년 3월 부터입니다.

 

그 전까지 이력서 작성에 관한 준비를 하고, 일본으로 면접을 보러가게 될지도 모르니 준비를 하고 있어야겠죠.

 

 


 

일본 취업활동에 유용한 사이트 소개/ 라쿠텐みん就 일본 취준생 커뮤니티

 

작년 이맘 때 쯤 저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취업하기 위해 정보수집에 상당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확실한 정보 수집이 어려웠던 점입니다. 제 전공인 건축과 건설 분야를 포기하고 IT, 각종 파견회사, 호텔 등 에이전시를 통한 취업은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본에서는 입소문(口コミ)이라는 인터넷 정보 수집 방법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가 일본 취업 시즌에 가장 필요로 했던 정보를 나열해보자면.

 

 

1. 원하는 회사 리스트 = 마이나비, 리쿠나비를 이용

 

2. 회사별 입사 전형 조사 = ?

 

3. 시험과 면접 일정 조사 = ?

 

4. 과거 합격자들의 스펙 조사 = ? 

 

5. 면접 분위기 조사 = ?

 

6. 근무 환경 조사 = ?

 

 

입사하고 싶은 회사 리스트들은 유명한 마이나비, 리쿠나비 등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 더 나아가 깊은 정보를 얻기에는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상단의 2~6번 항목까지는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일본 홈페이지가 있기 때문에 소개해보겠습니다. 

 

 

"Rakuten みん就" 라는 홈페이지 입니다.

 

https://www.nikki.ne.jp 

 

 

1. Rakuten みん就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이 사이트는 취업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 대학생들이 회사 마다 익명 댓글 형식으로 서로에게 질문과 답변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홈페이지 입니다.

대체로 서로에게 회사설명회는 어떠했는가? 분위기는 어떠했는가? 면접 또는 시험을 보라고 연락이 왔다는 등 꽤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 기업 마다 별도의 페이지가 있기 때문에 과거 그 회사에 내정된 사람이 전형 방법이나 시기, 합격 요령을 적어두고 있습니다.

대기업으로 갈수록 많은 사람이 방문하기 때문에 정보가 많습니다. 

 

일본인을 위한 홈페이지지만 일본어가 가능하신 취준생이라면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직 일본 취업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거나 향후 준비 계획 단계이신 분은 번역기라도 활용해서 자주 정보를 얻어 두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용하시는데는 라쿠텐 홈페이지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2. 홈페이지 구성

 

먼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위와 같은 회사 검색란이 있습니다. 여기서 자신이 입사 계획, 준비 중인 기업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상세 카테고리를 통해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만 회사 리스트들은 마이나비나 리쿠나비에서 사전에 조사해두고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정 회사를 검색해 들어가 보았습니다만 인턴쉽 참가 경력이 있는가? 면접 분위기는 어떠했는가? 면접은 몇 번 이루어졌는가? 등 요즘은 통계로 보기 쉽게 나와있는 화면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특히 유용한 정보는 내정자 게시판과 지망동기 부분에서 볼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은 다른 사람들이 써놓은 지원자들의 면접 날짜와 내정자의 상세한 후기였습니다.

 

 

3.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점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게시판을 이용하는 데에 반드시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왠만하면 자신의 면접 날짜나 시험 날짜를 상세하게 발설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홈페이지는 회사 인사과의 채용담당자에게도 널리 알려진 홈페이지이므로 직원들이 리뷰를 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 취업 활동의 특징은 면접 날짜, 시험 날짜, 면접 횟수, 결과통보일 등이 입사 지원자 마다 다르다는 점 입니다. 괜히 상세하게 이것 저것 덧글을 써두었다가 회사 담당자들에게 덧글 작성자가 누구인지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지나치게 상세한 덧글은 삼가 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보면 게시판의 분위기는 서로 말을 아끼는 분위기라는게 이해가 갑니다. 어디까지나 참고하고 신용해도 괜찮은 정보는 정해져 있으므로 자신의 입맛에 맞게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일본취업활동] 일본취업시 알아두면 좋은 일본에서 "초봉"의 의미

 

일본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알아두면 좋은 일본에서의 급여, 특히 초봉(初任給)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에서는 비교적 채용공고에 초봉과 각종 수당, 근로조건에 대해 상세하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 대기업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회사 초봉은 18만엔 부터 22만엔 사이 정도로 많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점이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잘 생각해 봐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일본으로 취업을 생각하고 계신 분이라면 꼭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초봉이 높은 일본회사는 좋은 것인가?

일본에서는 초봉이 높은 기업도 많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초봉이 높다 = 급여가 높은 기업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일본에서의 "초봉"의 의미를 한국에서는 쉽게 오해하기 쉬우므로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초봉, 즉 "初任給"의 의미는 학교를 졸업하고 정규직으로 고용된 사람이 처음에 받는 월급이라는 의미입니다.

 

 

일본 취업활동을 하면서 급여에 관한 면을 알아보면서 초임금에 대해 무심코 지나쳐버리면 입사 후에 후회할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초봉 30만 엔(초과 근무 수당 포함)이라는 조건을 보고 다른 회사보다 월등히 높아서 이 회사로 입사를 결정한 사람은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한 달에 정기 휴일이 단 5일뿐인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일본으로 취업을 결정하고 회사를 선택할 때에는 신중하게 정해야 하는 것이죠.

 

 

"일본에서 초봉이 높은 기업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초봉이 업계와 지역 평균보다 높은 경우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입사한 첫해의 초짜 신입사원에게 높은 월급을 주지 않으려는 경향이 높기 때문입니다.

 

일본 초봉에 관해서 반드시 이해해야 할 세 가지 포인트가 있습니다.

 

 

1. 초봉의 구조

 

초봉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해봅시다. 

 

"初任給"의 의미는 학교를 졸업하고 정규직으로 고용된 사람이 처음에 받는 월급입니다.

 

여기에 플러스로 각종 수당을 포함한 급여액이 정확한 초임금의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초과 근무 수당"을 포함한 급여 총액은 초봉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전체 급여는 기본급 + 제반수당인데 기본급을 구성하는 요소로 기본급은 잔업수당, 통근수당, 직무수당 등 각종 수당, 성과급 같은 회사실적에 따른 수당을 제외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엄연히 따지면 초임금은 기본급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일본회사 중에서 초봉을 높게 해둔 회사, 그 이유는?

 

일본에서도 초봉이 높은 회사는 많이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많이 진출하는 IT 계열이나 중소규모 벤처기업들에서 많이 보입니다. 초봉이 24만엔~26만엔 정도 되는 회사들이 있지만 대부분 회사들의 초봉은 20만엔 전후이므로 초봉 24만엔~26만엔이 되면 월급을 많이 주는 회사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초봉에서 벗어나 월급상승이 없으면 다른 회사 월급이 초봉을 앞질러 버리게 됩니다. 

 

 

초봉이 높은 회사들은 초과 근무 수당과 각종 수당을 포함한 월급을 명시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대부분을 차지하는 20만엔대 회사는 초과 근무 수당과 각종 근무수당을 20만엔에 포함시키고 있지 않습니다.

 

기본급이라고 명시했다면 수당이 포함된 급여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순수한 급여로 야근을 1시간도 하지 않아도 최소한 20만엔은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초임금이 높은 회사 급여 항목에 "기본급"이라는 말이 명시되어 있을까요?

 

쓰여있지 않은 경우는 초과근무수당이나 각종 수당을 포함한 급여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일본에서 신입사원 채용 시 초봉을 높게 잡아두는 회사의 의도는 취업준비생의 인기를 얻는다는 면이 있습니다. 당연히 초봉이 높은 것으로 기뻐할 사람은 취업준비생 이외에 아무도 없겠지만요.

 

 

일본에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높은 초봉의 미끼에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임금상승률도 높고 초봉도 높은 회사도 있으면 좋겠지만, 세상은 그렇게 달콤하지 않죠.

 

회사에서 이윤을 남기면서 임금도 상승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초봉이 높은 회사에서는 왜 인기를 끌어모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해봅시다.

 

회사 자체가 인기가 없어서 엔트리하는 학생이 없다.

학생에게 내정을 해줬지만 다른 회사에 뺏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블랙기업이라 소문나 학생이 줄었다....

라는 이유가 있어서 인기를 끌어모으려고 하는 것이겠지요.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이 갈 수 있는 회사 중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회사를 선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3. 입사 후 임금이 얼마나 상승하는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하는 것은 초봉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입사 후에 얼마나 급여가 상승할 것이냐는 것입니다. 임금상승액에 따라서 초임의 차이는 몇 년 지나면 따라잡아 버리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평균급여가 높은 회사는 낮은 초봉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의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왜 낮은 초봉을 주는 것인가 하면 입사 후 첫 1년에 자신이 회사에 큰 이익을 가져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익을 내지 않는 사람에게 높은 월급을 줄 이유는 없는 셈이죠. 초봉이 낮은 것은 당연합니다.

 

만약 일본으로 취업을 생각하고, 채용정보를 조사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꼭 회사별로 급여란에는 "기본급(基本給)"이라고 명시하고 있는가와 업계 평균과 비교하면 극단적으로 높거나 낮지 않은가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새가 나비가 된다.
정말 구름이 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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